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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후 발 닦는 방법 (물티슈 괜찮을까?) 오늘은 강아지와 즐거운 산책을 다녀온 후 발을 닦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은 반려견한테 산책이 최고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잘 알겠는데, 강아지 산책 후 발을 어떻게 닦아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책 후 우리 반려견의 발 관리를 어떻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수의사와 전문 훈련사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덜 씻을수록 좋습니다. 더러운 개가 행복한 개라는 말도 있지요? '강아지 입장에서는 뭐가 더 좋을까?'를 따져본다면 사실 덜 씻을수록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9년 동안 발 한 번도 닦여본 적이 없는데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는 보호자들도 있고요. 산책 다녀온 후 바닥에 반려견 발자국이.. 2023. 10. 23.
할머니가 키우기 좋은 시츄 (사랑스러운 바보) 시츄를 모르는 한국 분들이 없을 정도로 시츄는 우리에게 친숙한 견종입니다. 시츄는 중국 왕실에서 살던 개로도 유명한데요. 라사압소와 페키니즈를 교배하며 만든 견종이 바로 시츄입니다. 시츄는 기본적으로 흰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고 검은색이 살짝 있는 털이 시그니쳐인데요. 완전 검은색으로 뒤덮인 시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딱 보면 알겠지만 주둥이가 있나 싶을 정도로 주둥이가 굉장히 짧고요. 이빨은 부정교합이 기본값이에요. 또 시츄들의 눈썹을 보면 양 옆으로 길게 내려온 치명적인 눈썹이 마치 화장을 예쁘게 한 아가씨의 눈썹 같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사랑스러운 바보, 시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육아 난이도 제로에 가까운 시츄 키우기 시츄 별명이 할머니 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얌전한 성격이 특징이에요. 그래.. 2023. 10. 22.
보더콜리 블루멀 키우기 (하루 3번 산책) 양을 모는 걸로 유명한 보더콜리가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목양견이라고도 하죠. '목양견'은 목장에서 양을 지키고, 밤이 되면 집으로 몰아가도록 훈련된 개를 뜻합니다. 아주 대표적인 양치기개가 보더콜리라고 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보더콜리가 퍼진 지는 길게 잡아야 30년도 안될 만큼 다른 견종에 비해 한국에서는 짧은 역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산책을 나가면 보더콜리를 꽤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저는 펫시터로 일하면서 보더콜리를 돌봄 한 적이 많았는데요. 터그놀이를 한번 해주면 지칠 줄 모르고 계속 놀아달라고 했던 친구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보더콜리! 그중에서도 보더콜리 블루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크하고 강인한 털 색깔을 가진 보더콜리 블루멀 아마 보더콜리하면.. 2023. 10. 21.
어질리티 잘하는 포메라니안 (앙칼져도 예뻐서 괜찮아♡) '웬 솜뭉치가 굴러다니냐.'하고 쳐다보면 그 강아지는 늘 포메라니안이었습니다. 솜사탕 같기도 하고 둥근 공 같기도 하고요. 포메라니안의 생김새는 정말이지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오늘은 풍성 풍성한 털이 매력적인 포메라니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털이 생각보다 많이 빠지지는 않아요! 포메라니안은 기본적으로 털이 정말 풍성하고 동그랗게 솟아 있는데요. 그래서 이 친구들이 '곰돌이컷'으로 미용을 하면 진짜 귀여워 미칩니다. 눈망울도 사랑스러운 데다가 몸뚱이는 보통 4kg 미만이고 얼굴까지 동그래지면 정말 작은 곰인형이 따로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풍성한 포메라니안의 털이 생각보다 많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펫시터로 부업을 하면서 포메라니안을 정기적으로 돌보고 있는데요. 털이 정말 생각보다 안 빠지더라고.. 202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