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시대에 교사의 역할 변화를 알아보고 교원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찰을 해보는 글입니다.
디지털 시대에서의 교사의 특별한 역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의 부상으로 전통적인 교사의 역할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사들이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진로 지도, 상담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과 도덕의 측면들을 복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둘러싼 지속적인 담론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간 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라고 여겨지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자질들이 디지털 기계나 AI에 의해서도 구현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변화 속에서 중요한 것은 가르침의 본질이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서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사를 위해서든 학생을 위해서든 지속적인 배움의 추구에 있습니다. 공감, 이해, 적응력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윤리적 교수 접근은 인공지능 교사들이 충분히 모방할 수 없는 것으로, 학문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탐구와 발견의 여정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교수의 근본적인 목적을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한데, 교육자들이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지도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그들 만의 특별한 능력을 우선시하도록 격려하며,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탐색하도록 어떻게 영감을 주고 힘을 주는지를 상기시킵니다.
교사 양성 체계 개혁의 과제와 방향
우리나라 교원연수제도 개혁문제는 여러 차례 논의와 제안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큰 진전 없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교원연수기관과 관련된 여러 당사자들의 갈등과 저항이 특히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으며, 정부의 명확한 정책방향의 부재도 개혁을 시도하기 위한 노력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습니다. 효과적인 교원양성체제 개혁을 위해서는 갈등과 저항을 극복할 수 있는 조정과 인내와 함께 명확한 비전과 방향이 필요하며, 이는 역대 정권에서 부족한 부분으로 개선이 지연되고 쟁점은 누적되고 있습니다. 진전이 없는 이유는 명확한 교사상의 부재와 교사교육의 목표입니다.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교사들이 원하는 자질과 필요한 역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적합한 교사 양성 시스템이 구축되고 기존 시스템과 비교하여 평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환경의 변화, 학령인구의 감소, 환경의 위기,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발전 등 외부적 요인들이 교사의 역할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교사교육은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교육자들을 준비시켜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교원양성체제의 개혁은 갈등과 목표의 불명확성, 외부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체되어 왔으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원교육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진화하는 교원 직업계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사 양성의 현장 경험을 강화하는 학교 현장 실습 제도의 효과
현행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전통적인 4주간의 학교현장실습과 비교할 때 예비교사의 역량 강화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학기제는 현장체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여 예비교사들이 학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4주간의 실습 기간 동안 특정 시간대에는 학교 행사 및 수업 관찰에 예비 교사의 참여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반해 최소 4~5개월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기제는 수업 관찰 및 직접 수업 경험에 대한 일관된 기회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수업 능력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합한 협력 학교를 찾는 것 또한 장애물이 되어 실습 기간을 줄이거나 모의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실습 학기제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법을 더욱 발전시키고 정교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모형 탐색 및 사례 연구 등 폭넓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2023년 운영 매뉴얼을 도입하여 실습의 질과 내용의 일관성과 관련된 몇 가지 이슈를 해결하고 있지만, 협력학교 선정 및 지도교사 자격 부여 등 이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실습기관, 실습학교, 교육청 간의 협업은 매우 중요하며 각 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조정이 필수적입니다.